며칠전 친구와 함께 다녀왔던 부산여행.
기차를 타고 부산을 가게 된다면
종종 방문하게 되는 밀면집이 부산역 앞의 초량밀면이다.
시간대만 잘 맞는다면
대기줄이 짧거나 대기줄이 없을때 먹을수있고
이상하게 부산 이라고 생각하면
늘 생각나서 부산역만 가면 가게 되는 밀면집이다.
사실 맛집이라기 보다는
가장 무난하기 때문에 도리어 사람들에게 추천해줄수 있다.
가격대 또한 착한 편.
요즘 냉면들가격이 얼마나 비싸졌는지
그에 비하면 너무 착한 가격의 밀면.
나와 친구의 취향은 시원한 물밀면.
하지만 간혹 비빔면이 땡길때도 있다는것
그리고 만두도 빠지면 아쉽다.
참고로 굳이 밀면 큰걸 시키지 않고 기본 사이즈를 시켜도
양이 넉넉한 편이다.
곱배기까진 아니더라도 1.5인분느낌의 양???
만두와 함께 나름 잘 먹는 여자 둘이서 먹었는데도
배불러서 조금 남겼었다.
가격도 착하기 때문에
부산역을 방문하였다면
부산역에서 도보 5분거리의 초량밀면은 방문해볼만한 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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